[Pick] 7살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희귀병 딸, 5명 살리고 떠났다 어린 시절 희귀난치병인 모야모야병에 걸려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4일 뇌사 상태였던 故 한정선씨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을 5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4.05.28 11:50
[자막뉴스] 찢겨나간 집, 뽑힌 나무…사이클론 강타한 인도·방글라 폭우가 삼킨 거리 위로 나뭇가지가 간신히 머리만 내밀고 있습니다. 밤 사이 뽑힌 나무가 도로 위에 나뒹굴고, 자동차와 사람들은 물에 잠긴 거리를 힘겹게 지나갑니다. SBS 2024.05.28 11:45
"엄마 아빠가 불속에" "아직 귓가에 비명이" 가자 난민촌 생지옥 소화기를 들고 달려갔지만, 그들을 구할 수가 없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 서부의 탈 알술탄 난민촌에 사는 아흐메드 알-라흘 밤 가족들과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을 때 커다란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SBS 2024.05.28 11:43
농진청, 세계적 희귀 버섯 '모렐버섯' 인공 재배 성공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지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고급 식재료로 쓰입니다. 미식가들은 모렐버섯에서 견과류의 고소함과 고기의 깊은 맛이 동시에 난다고 호평합니다. SBS 2024.05.28 11:40
'의대 증원' 학칙 개정 속도…'미개정' 8곳 중 6곳 막바지 단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분을 받은 대학들이 학칙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증원된 대학 4곳 중 3곳꼴로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아직 개정이 진행 중인 대학들도 대부분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4.05.28 11:36
도요타자동차, 파리올림픽 후 IOC 글로벌 후원 계약 중단 도요타는 15개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IOC의 최상위 후원 계약체로 올림픽 기간 독점 광고권을 행사하는 '더 올림픽 파트너'(The Olympic Partner·TOP)의 일원입니다. SBS 2024.05.28 11:34
민주 '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 압박…"부모 마음으로 표결해달라"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군에서 훈련병 2명이 연이어 숨진 사고를 거론, 국민의힘을 향해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장병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채 상병 특검법 재의 표결에 찬성해 달라"며 "여러분의 선택에 꽃다운 청춘의 생명이 달려 있음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4.05.28 11:32
[자막뉴스] "열쇠 꽂힌 오토바이 준비해 줘" 보복 위해 탈옥 계획 세운 부산 돌려차기 남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구치소 수감 중 피해자에게 보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탈옥 계획을 세웠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초 가해자 이 모 씨와 같은 구치소 감방에 수감됐던 유튜버 A 씨는 부산지법 서부지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외부 병원을 다녀올 때마다 이 씨가 병원 구조를 물어보고 열쇠가 꽂힌 오토바이를 준비해 달라고 했다", 또 "탈옥해서 피해자를 찾아가 죽여버릴 거다, 이번엔 말도 못하게 만들 거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SBS 2024.05.28 11:29
[자막뉴스] 미국 뒤덮은 검은 소용돌이…수십만 전기 끊기고 '비상사태' 시커먼 검은 소용돌이가 도심 위를 뒤덮었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건물 지붕이 뜯겨 날아갑니다. 쓰러진 나무에 부딪혀 1명이 숨지는 등 켄터키주에서만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SBS 2024.05.28 11:28
"의대 증원, 의료계 붕괴시킬 것"…대통령실 향해 "현명한 판단해야"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를 향해선 "2020년 의정 합의가 이제라도 지켜지도록 의료 전문가가 포함된 국회 내 협의 기구를 설치해 논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BS 2024.05.2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