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승강기 따라 탄 공포의 남성…가해자 정보 요청했더니 반복되는 스토킹 범죄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보완하고 고쳐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저희가 하나 취재한 것이 있습니다. 두 달 전 모르는 여성을 몰래 쫓아가서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들어갔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2022.09.19 20:32
"피해자 보호 위해서 보복 우려도 구속 사유로" 이런 대책과 더불어서 짚어볼 부분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해자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스토킹 범죄를 계속 집요하게 이어갔고, 결국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SBS 2022.09.19 20:25
스토킹 대응 검경 협의체 신설…지난 사건들도 전수조사 스토킹 범죄 끝에 피해자 또는 그 가족을 숨지게 한 사건은 지난해만 해도 여러 건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잔혹한 범행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되풀이됐지만, 우리 사회는 또다시 범죄 피해자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SBS 2022.09.19 20:22
신당역 살해범은 '31살 전주환'…조사 중 털어놓은 동기 지하철역에서 20대 역무원을 숨지게 했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31살 전주환입니다. 저희 취재 결과 전주환은 피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않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09.19 20:17
찬 공기가 방패 역할…일본으로 열린 태풍의 길 태풍이 일본 쪽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는 오늘 오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났고 태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9월 20일인데 태풍이 또 올라올지, 지난 주말에는 날이 꽤 더웠는데 앞으로는 어떨지도 알아보겠습니다. SBS 2022.09.19 20:12
엎친 데 덮친 포항…"사는 게 사는 게 아냐" 얼마 전 지나간 태풍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 않은 경북 포항은 걱정 속에 지난밤을 보냈습니다. 바닷가나 지대가 낮은 곳에 사는 주민들은 미리 몸을 피했고, 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현장에는 군 장갑차도 배치됐습니다. SBS 2022.09.19 20:06
난마돌이 몰고온 초속 33.9m 강풍…건물 외벽 할퀴었다 이번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이 더 위협적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를 넘는 세찬 바람이 불면서 건물 외벽 자재가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SBS 2022.09.19 20:05
갯바위 낚시객 덮친 '7m 파도'…구조대원도 휩쓸려 다쳐 또 하나의 가을 태풍이 한반도 옆을 지나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부산에서 약 200km 떨어진 곳까지 다가섰던 태풍 '난마돌'은 이후 일본 열도를 따라서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BS 2022.09.19 19:58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9월 19일)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보복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31세 전주환 ▶ 검경 스토킹 대응 협의체 신설..."… SBS 2022.09.19 19:35
의대생이 교내 탈의실서 재학생 불법 촬영…경찰 수사 중 아주대 의대 재학생이 학내 탈의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두고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아주대 의대 재학생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22.09.19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