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케네디 딸 · 피겨스케이팅 스타 미셸 콴 대사로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일본 대사를 지낸 캐럴라인 케네디를 호주 대사에 지명했습니다.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인 미셸 콴은 벨리즈 대사에 발탁했습니다. SBS 2021.12.16 08:09
머스크가 언급한 '미국판 김여사'는 누구?…부유세 촉구한 의원 공격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공격했습니다. 15일 CNN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워런 의원에게 백인 여성을 비하할 때 쓰는 '카렌'이라는 호칭을 붙이면서 자신이 어떤 시민보다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1.12.16 07:47
美 연준, 테이퍼링 3월 종료…내년 금리 3회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40년간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급진 정책으로 선회했습니다. 연준은 15일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16 07:40
미 대도시 명품 매장, 떼도둑 기승…"처벌 약해 범죄 대범" 미국 대도시 곳곳에서 떼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카고 교외도시 오크브룩 소재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에서는 지난 6일 하루 2건의 집단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이 15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16 07:39
美 연준, 테이퍼링 3월 종료…내년 금리 3회 인상 이렇게 코로나 상황이 나빠지면 경기 부양을 위해 통상적으로는 돈을 더 풀기 마련인데 경기 침체보다 치솟는 물가가 지금 경제에서는 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SBS 2021.12.16 07:22
내달 대유행 가능성…"부스터샷, 오미크론에 효과"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독감까지 겹치면서 다음 달부터 코로나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좀 반가운 소식은 백신 추가접종을 하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온 겁니다. SBS 2021.12.16 07:18
러 군용기 오호츠크해 비행…일 전투기 긴급발진 러시아 군용기가 오호츠크해를 거쳐 동해와 태평양을 왕복 비행하는 것에 대응해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어제 러시아 정보수집기 1대와 러시아 국적으로 보이는 항공기 8대 등 모두 9대가 동해 북쪽 러시아 동부와 일본 동북부 사이 바다인 오호츠크해 경유로 동해와 태평양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12.16 07:10
파우치 "모더나 부스터 샷, 오미크론에 효과…전용 백신 불필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이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16 07:06
미 연준 '테이퍼링 가속'에도 뉴욕증시 급반등…나스닥 2.1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변신에도 뉴욕증시는 급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현지시간 어제 전장보다 383.25포인트 오른 35,927.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2021.12.16 07:05
미국 부차관보 "싱가포르 합의 틀에 전념…북에 적대감 없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국제정세협의회 LA사무소 후원으로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3차례 북미 정상의 만남은 북한 문제 해법을 찾으려는 초당적 바람을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제시된 프레임워크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12.16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