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서 불법 밀입국 추정 보트 전복…10명 사망 · 29명 실종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불법 이민자 60명을 태운 보트가 침몰해 10명이 숨지고 29명이 실종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해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30분쯤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보트가 악천후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BS 2021.12.15 16:34
미국 '아프간 드론 오폭' 무처벌에 분노한 유족들 "신이 복수해 줄 것" 미국 국방부가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10명을 숨지게 한 '드론 오폭'과 관련해 아무도 처벌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자 유족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SBS 2021.12.15 15:23
프리랜서 사진기자 미얀마 군부에 체포 뒤 숨져…"언론인 첫 사망"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에 맞서는 반군부 시위를 취재하던 한 프리랜서 사진기자가 군경에 체포된 뒤 며칠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간 미얀마 군부에 의해 100명 가까운 언론인이 체포됐지만 언론인이 사망한 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1.12.15 13:58
"성희롱 피해 알려도 변화 없어"…테슬라, 성희롱 문화 조장 혐의로 또 피소 한 여직원으로부터 성희롱 피해 호소를 묵살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다른 전·현직 여직원들로부터도 비슷한 소송을 당했다고 외신 등이 현지시간 어제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15 13:54
[월드리포트] 코로나 잠잠해진 틈에…日, '급한 여행' 증가 일본 도쿄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군마현 시부카와시.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다는 이카호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최근 일본 전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으로 이곳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SBS 2021.12.15 12:39
중국 오미크론 확진자, 격리 16일 만에 변이 감염 확인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중국 광저우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된 지 16일 만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광저우의 60대 오미크론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상하이로 입국해 집단격리시설에서 14일 동안 머물며 여러차례 핵산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BS 2021.12.15 12:06
구글, 내년 코로나 미접종 직원에 무급 휴가 뒤 해고 방침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 직원은 결국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제매체 CNBC는 이 회사 경영진이 배포한 내부 메모를 인용해 구글이 회사의 코로나19 백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은 급여가 삭감되고 결국 해고된다고 밝혔다고 현지시간 어제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15 11:54
"오미크론 곧 우세종 될라"…북유럽도 다시 방역 강화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곧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북유럽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다시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시간 외신 통신에 따르면 전날 덴마크 보건 당국은 한주 간 신규확진자가 전주보다 50% 증가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15 11:40
싱가포르, 오미크론 우려에 부스터 샷 맞아야 접종 완료 인정 검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추가 접종을 맞아야만 백신접종 완료 상태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장관은 현지시간 어제 mRNA 방식 백신 2회를 접종했거나 시노백·시노팜 백신 3회를 접종했더라도 부스터샷을 맞지 않을 경우, 접종 완료 상태가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15 11:18
미 · 중, 갈등 상황서 군사회의…군사해양안보협력 회의 가동 미국과 중국이 타이완,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간 장성급 군사 회의가 열리게 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중 군사해양안보협력, MMCA 회의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어제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형태로 열립니다. SBS 2021.12.1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