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때문에"…박물관 로마 유물 훼손 혐의 80대 입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유물을 만져 훼손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물관에 전시된 고대 유물을 훼손한 혐의로 82살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SBS 2019.07.23 23:23
[끝까지 판다] 학교 돈이 쌈지돈?…교비로 벌금 내라는 '옥중 편지' (풀영상) 200억 원대 세금을 체납한 기업인이 아무 권한도 없이 사립학교 경영에 개입하며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끝까지 판다 팀은 취재 과정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자필로 쓴 편지를 입수했는데, 빨리 나가고 싶어서 학교 돈을 끌어다 벌금을 내려했던 정황이 드러납니다. SBS 2019.07.23 21:45
[클로징] "투명 인간을 위한 정치"…故 노회찬을 기억합니다 노회찬 전 의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습니다. 고단한 서민들 삶을 말하며 노 의원이 언급한 6411번 버스는 오늘 새벽에도 승객을 가득 태웠는데요, 정치는 스스로의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버스 안의 수많은 투명 인간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게 노 의원의 뜻이었습니다. SBS 2019.07.23 21:21
'죽음의 분무' 책임 규명까지 8년…정부 기관 잘못 컸다 가습기 살균제로 1,400명 넘는 희생자가 생겼는데 책임 규명에 8년이나 걸린 데에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 기관들 잘못이 컸습니다. SBS 2019.07.23 21:05
"제품 부실 개발"…가습기 살균제 재수사 34명 기소 믿고 쓴 제품 때문에 숨진 사람만 1천400명,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처음 문제가 불거진 지 8년 만에 나온 결론인데,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업체 임직원과 증거인멸을 도운 환경부 공무원까지, 30명 넘는 사람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BS 2019.07.23 21:04
[끝까지판다②] "학교는 법인의 왕국"…'교직원 기부금'까지 체크 이규태 회장의 자필 편지 곳곳에는 이 회장이 사립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이 회장은 "학교는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법인의 왕국"이라고 측근들에게 강조했습니다. SBS 2019.07.23 21:00
[끝까지판다①] 벌금도 학교 돈으로?…회장님 '옥중 편지' 입수 200억 원대 세금을 체납한 기업인이 아무 권한도 없이 사립학교 경영에 개입하며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끝까지 판다 팀은 취재 과정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자필로 쓴 편지를 입수했는데, 빨리 나가고 싶어서 학교 돈을 끌어다 벌금을 내려했던 정황이 드러납니다. SBS 2019.07.23 20:57
아이 갖고 노는 슬라임서 '성장 방해' 물질 검출 말랑말랑하고 쭉 늘어나는 감촉으로 인기인 슬라임, 이른바 '액체괴물'에서 또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슬라임 반죽에 섞어 넣는 작은 장난감 같은 부재료들도 문제였는데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어린이 성장을 방해하는 물질이 기준치의 700배 넘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SBS 2019.07.23 20:56
고유정 측, 첫 재판서 "우발적 살해…시신 훼손 사실 인정" 전 남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쟁점을 정리하는 공판 준비기일이어서 고유정 대신 변호사만 출석했는데, 고유정 측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범행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SBS 2019.07.23 20:49
강제징용 피해자들 "미쓰비시 재산, 법원에 매각 신청"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배상금을 받기 위해서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가 국내에 가지고 있는 상표권과 특허권을 팔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그것을 법원이 받아들이면 감정 평가를 해서 매각 절차에 들어가는데 다 끝나기까지는 여러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7.2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