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성 7천400여 명, 中 남성과 강제 결혼" 최근 5년간 미얀마 북부지역 등 출신 여성 7천명 이상이 중국 남성과 강제 결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과 태국 카친족 여성협회는 이날 발표한 공동 조사 보고서에서 2013년부터 작년까지 미얀마 카친주와 샨주, 중국 윈난성 출신의 여성 7천400명 이상이 중국 남성과 강제 결혼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07 17:33
"화웨이, 협력사에 보낸 서한서 '美 압력 불합리' 주장" 중국의 IT 기업 화웨이가 협력사들에 보낸 서한에서 자사의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협력사들에 보낸 서한에서 그간 관련 법률을 준수해왔다면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가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07 17:14
[영상pick] 캥거루에 급습당한 남자가 몸보다 중요하게 여긴 것 캥거루에 갑자기 공격당한 남자의 영상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호주 '야후 7 뉴스' 등 외신들은 빅토리아주 엑스데일에 사는 다니엘 투헤이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8.12.07 17:04
미·중 무역전쟁 와중…트럼프, IT 수장들과 회동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불편한 관계를 맺어온 주요 IT 기업들의 수장들과 현지 시간으로 6일 백악관에서 회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12.07 17:01
지중해 난민 구조선 '아쿠아리우스' 구조 활동 종료 지중해에서 수만 명의 목숨을 구한 난민구조선 '아쿠아리우스'가 활동을 종료한다고 AFP,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쿠아리우스호를 공동 운영하는 국제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와 프랑스 비정부기구 'SOS 메디테라네'는 유럽 정부들의 조직적인 비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07 16:28
캄보디아, 대리모 32명 석방…"아기 팔지 말고 키워야" 지난 6월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돼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된 현지 대리모 32명이 아기를 직접 기르기로 하면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캄보디아 경찰 관계자는 대리모들이 이번 주 "인도주의적 사유"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07 16:19
CNN 뉴욕지국, 폭발물 협박에 생방송 중 대피 소동 미국 CNN 방송 뉴욕지국이 한 달여 만에 또 폭발물 협박으로 생방송 중 진행자를 비롯한 직원들이 대피하는 혼란을 겪었습니다. CNN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쯤 뉴욕지국이 있는 타임워너센터 빌딩에 5개의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SBS 2018.12.07 16:16
약 2억5천만 년 전 바다생물 대멸종 원인은 수온 상승 약 2억 5천만 년 전 페름기 말기에 지구 바다생물의 96%를 사라지게 만든 이른바 '대멸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수온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BS 2018.12.07 16:07
[영상pick] 눈 깜짝할 사이 구세군 자선냄비 훔쳐 간 절도범들…CCTV에 포착 구세군 자선냄비를 훔쳐 가는 절도범들의 만행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슈퍼마켓 앞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SBS 2018.12.07 16:04
인도네시아, '추락사고' 보잉 차세대기 조종훈련 "제대로 하라"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인 737 맥스 시리즈로의 기종변경을 위한 조종사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189명의 목숨을 앗아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 조사 과정에서 조종사들을 새 기종에 적응시키기 위한 훈련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입니다. SBS 2018.12.0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