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일선 레스토랑까지…관세 탓 폭넓은 비용 상승"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비용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오늘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관세는 제조업체가 계속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제조업체부터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2.06 05:41
WSJ "수입산 철강, 관세 벽 뚫고 미국에 계속 들어온다" 수입산 철강에 대한 25%의 관세폭탄으로 미국 내 철강업체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미국 업계의 수입산 철강에 대한 의존은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12.06 05:39
우버 기사도 최저임금…뉴욕, 美 최초로 시간당 2만 원 책정 미 뉴욕시 택시 당국이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업체 운전기사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차량 공유업계에 대해 최저임금을 규정하는 것은 미국에서 처음입니다. SBS 2018.12.06 05:38
스페이스X, 이틀 만에 또 로켓 발사…올해 20번째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팰컨9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소형위성 64개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X는 같은 날 낮 1시 16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2만 5천400㎏의 ISS용 물자를 담은 드래곤 캡슐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SBS 2018.12.06 05:10
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와 관계 좋다…수일 내 이민 문제 논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신임 대통령이 5일 "수일 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민 문제를 논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 2018.12.06 04:54
전 세계 이주노동자 1억 6천400만 명…2013년보다 9% 증가 국제노동기구는 지난해 전 세계 이주노동자 수가 1억 6천400만 명으로 2013년보다 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노동기구, ILO는 이주노동자들이 전 세계 노동 시장의 4.7%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선진국과 중상위 소득 수준의 국가들에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18.12.06 04:14
아마존 열대우림 30년간 독일 국토의 2배 넘는 면적 사라져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우주연구소에 … SBS 2018.12.06 04:11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 엄수…"마지막 위대한 정치가" 애도 지난달 30일, 아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지 H.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워싱턴DC의 국립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재직 당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서 화합을 선언해 냉전에 마침표를 찍은 고인을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SBS 2018.12.06 03:47
트럼프, OPEC 회의 앞두고 "산유량 유지 희망"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수출국기구의 내년 산유량 논의를 위한 국제회의를 앞두고 원유 감산으로 인한 유가 상승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2018.12.06 03:42
브라질 새정부 외교장관 "對美관계 최우선…한 단계 도약할 것" 새해 출범하는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의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장관 내정자가 미국과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라우주 내정자는 브라질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전국산업연맹과 미국 상공회의소의 공동주최로 전날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브라질-미국 기업인 협의회에 참석, 보우소나루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2018.12.06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