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향해 "약탈적 경제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정상회의가 공식 개막하기 전부터 중국을 향해 '약탈적 경제 활동'이라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조찬 회담을 하고 베네수엘라 문제와 약탈적 중국의 경제활동 등 역내 도전 과제에 맞서기 위한 책무를 공유했다고 세라 샌더스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연합 2018.12.01 00:51
메리어트 스타우드 호텔 예약정보 해킹 당해…5억 명 고객 정보 노출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고객 예약정보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30일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스타우드 호텔' 예약 데이터베이스가 해킹당했습니다. 연합 2018.12.01 00:51
푸틴 "북한 무장해제 행보에 대북 제재 완화로 화답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행보에 대해 대북 제재 완화로 화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러시아가 참여하는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SBS 2018.12.01 00:49
G20 정상회의 개막…치열한 외교전 속 공동성명 논의 진통 지구촌이 당면한 공통의 현안을 놓고 선진·개도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는 제13회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세계 국내총생산의 85%, 교역의 75%, 인구 3분의 2를 차지하는 G20 정상들은 이틀간의 정상회의에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이라는 주제 아래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SBS 2018.12.01 00:46
중국 한 노부부, 스모그 탓에 집 못 찾아 9시간 길거리 헤매 중국의 한 노부부가 심각한 스모그로 인해 집을 찾지 못해 9시간 동안 길을 헤맨 일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0일 보도했습니다. 연합 2018.12.01 00:46
미국·캐나다·멕시코, 새무역협정 서명…트럼프 "무역지평 바꾼 모델" 미국·캐나다·멕시코 정상이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를 대체할 새 무역협정에 조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SBS 2018.12.01 00:46
독일 여당 사무총장, 아조프해 출발 러 선박 입항금지 필요성 주장 독일 대연정의 최대 정당인 기독민주당의 유력 당권 후보가 30일과 미국이 아조프해에서 출발한 러시아 선박들의 EU·미국 입항 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2018.12.01 00:45
크렘린 "정상회담 취소한 美 결정 유감…언제든 트럼프 만날 것" 러시아 크렘린궁이 아르헨티나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러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미국 측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30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예정됐던 양자 정상회담을 취소하기로 한 미국 행정부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8.12.01 00:44
메르켈 전용기 회항은 '통신장비 장애' 탓…위성전화에 의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태운 전용기가 29일 회항한 이유는 무선통신 장비가 고장을 일으킨 탓이라고 독일 공군이 30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전용기 조종사는 무선통신 장비가 고장이 난 데다, 보조 통신장비마저도 문제를 일으키자 위성 전화를 사용해 지상과 교신했습니다. 연합 2018.12.01 00:44
국제이주기구 "캐러밴 453명 귀국 지원…속속 돌아갈 뜻 밝혀"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는 미국 입국을 원했던 중미 이주자 행렬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속속 귀국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 절차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연합 2018.12.01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