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로고·국기 배치 등…철저히 계산된 의전 '눈길' 정상 간에 회담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형식도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이걸 의전이라고 부르는데 양쪽이 오랫동안 하나하나 맞춰온 티가 어제 많이 났습니다. SBS 2018.06.13 08:53
첫 악수는 12초간…돌발 행동 자제하고 예의 갖췄다 두 정상이 혹시 악수할 때라든가 돌발행동을 하지나 않을까 지켜본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서로 선을 넘지 않고 예의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8.06.13 08:50
트럼프 "환상적 회담…김정은 성격 좋고 똑똑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기대보다 결과가 훨씬 좋다고 했고 김 위원장에게 칭찬을 쏟아내면서 믿는다고도 말했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SBS 2018.06.13 08:49
'북미 공동성명' 형식은 기대 이상…내용은 '포괄적' 어제 회담에서는 미국과 북한 두 정상이 70년 만에 만나서 공동합의문까지 사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합의문 뒤에 어떤 약속과 대화가 있었는지 이 부분은 아직 나오는 내용이 없는데 다음 주부터 이어지는 고위급 회담에서 형태가 나올걸로 보입니다. SBS 2018.06.13 08:48
北, 김정은 귀국 전에 북미회담 보도…김여정 현지서 '보도 지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신속 보도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회담 이튿날인 13일 오전 6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및 확대회담 소식과 공동성명 전문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SBS 2018.06.13 08:44
전용 차량 공수해온 트럼프-김정은…'차존심' 눈길 얼마나 귀한 차길래?...북미정상회담 열리는 싱가포르에 '최애차' 공수해 타고 온 두 정상 '차존심' 제대로 보여준 두 정상.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전용차는 'The Beast'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 길이: 5.5미터 무게: 9톤 출신: 미국 GM. SBS 2018.06.13 08:44
긴장→여유→화기애애…눈에 띄는 의식 없던 북미회담 하지만 회담이 진행이 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풀려갔습니다. 얼굴에 미소가 돌기 시작했고 산책도 함께 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오전 9시 53분,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차에서 내리자마자 회담장으로 들어갑니다. SBS 2018.06.13 08:42
직접 문 열고 웃지도 않고…회담 전 '긴장'했던 두 정상 아무리 마음속으로 준비를 했다지만 두 정상도 회담 전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직접 차 문을 열고 내렸고 트럼프 대통령도 시작 전에는 전혀 웃지를 않았습니다. SBS 2018.06.13 08:32
북미 성패는 이제부터…'CVID'가 후속 협상 핵심 두 정상이 서로 만나서 생각을 확인한 건 성과지만 구체적인 방법들은 측근들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회담이 이어질 텐데 쉽지 않은 긴 협상이 될 걸로 예상이 됩니다. SBS 2018.06.13 08:31
김정은 '인민복'·트럼프 '빨간 넥타이'…패션에 담긴 의미는? 어제 두 정상은 각자가 제일 좋아하는 복장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항상 입던 인민복을,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식 때 찼던 빨간색 넥타이를 맸습니다. SBS 2018.06.13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