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학점거 학생들에 화염병 공격…동맹휴업 갈등 프랑스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에 맞서 대학생들이 진행 중인 동맹휴업이 잇따른 폭력 사태로 얼룩졌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밤 파리 13구 톨비악의 팡테옹 소르본대 캠퍼스 앞에 헬멧을 쓰고 야구 방망이를 든 청년 2, 30명이 몰려와 이 대학 앞에서 몇 주 전부터 점거농성을 하는 대학생들을 향해 화염병을 여러 병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SBS 2018.04.07 22:04
달리는 車에 15kg 돌덩이 던져…美 잇따른 '묻지마 범행' 미국에서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위로 돌덩이 같은 물체가 떨어져서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누군가 일부러 던져서 사고를 낸 겁니다. SBS 2018.04.07 21:04
中 "즉시 보복" VS 美 "더 강해질 것"…세계증시 요동 중국이 밤늦게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을 향한 강력한 무역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이렇게 미·중 두 강대국이 툭하면 충돌하면서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SBS 2018.04.07 20:30
가자지구 '피의 금요일'…7명 사망·408명 부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피의 금요일' 유혈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간 보안장벽 인근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인이 7명이 숨지고 408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SBS 2018.04.07 16:54
트럼프 '멕시코 국경통제' 박차…"불체자 쉽게 풀어주지마" 명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국경통제, 중남미 미등록 이민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전력질주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를 쉽게 풀어주던 관행을 종식시키라는 내용을 담은 행정각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간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넘어오다가 체포되는 불법 이민자의 경우 체포되더라도 법원 심리 대기 과정에서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SBS 2018.04.07 16:17
베이징대도 '미투'…"20년 전 교수 강제추행에 여대생 목숨 끊어" 주장 20년전 지도교수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뒤 목숨을 끊은 베이징대 여학생의 친구들이 대신 폭로자로 나섰습니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베이징대 사회학과 95학번으로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리유유는 중국 인터넷에 63살 '선양 교수를 실명 고발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SBS 2018.04.07 16:17
'일본판 해병대' 수륙기동단 발족식…섬 탈환훈련 공개 일본 육상자위대가 우리의 해병대에 해당하는 '수륙기동단' 발족행사를 열었습니다. 교도통신은 육상자위대가 나가사키현 아이노우라 주둔지에서 최근 신설된 도서방위 전문부대 '수륙기동단' 발족 행사를 열고 섬 탈환훈련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8.04.07 15:44
파푸아뉴기니서 또 규모 6.3 강진 발생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48분쯤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 지중해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구 28만 4천 명이 있는 파푸아뉴기니 도시 포트모르즈비에서 646㎞, 2만 6천3백 명이 사는 멘디에서 126㎞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40㎞로 측정됐다고 지진센터는 밝혔습니다. SBS 2018.04.07 15:44
中 인터넷에 문혁시대 반미 구호 등장…애국주의 정서 팽배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인터넷에 문화대혁명 시기의 반미 구호가 다시 등장하며 애국주의 정서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로 '관세폭탄'을 주고받은 뒤 지난 이틀간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내용의 글을 새겨넣은 포스터가 가장 인기 있는 사진으로 떠올랐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4.07 15:30
페이스북, 정치광고 실명제 도입…광고주 검증·공개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에 정치광고를 하는 경우 광고비를 댄 주체를 밝히도록 하고 그 신원을 검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원이 검증되지 않으면 정치광고를 올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SBS 2018.04.07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