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금리인상 시사 '약발'에 상승세…佛 0.6%↑ 15일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신호와 뒤이은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47% 상승한 7,302.41로 장을 마쳤다. 연합 2017.02.16 03:28
긴장감 감도는 단둥…1천 명 넘는 경비 병력 증파 김정남 피살 소식에 북한과 중국의 통로인 단동 지역의 국경경비가 크게 강화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중국당국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신중한 모습이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2.16 02:57
"김정남, 북핵 정책 비판적…권력 투쟁 의사 없었다" 갑작스런 김정남의 피살사건과 관련해서 SBS도쿄지국은 김정남과 오랫동안 연락을 주고받은 일본 언론인을 만났습니다. 이 언론인은 김정남이 김정은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 망명이나 권력에 대한 욕심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6 02:55
"삼촌은 독재자"…김정남 아들 김한솔도 위험? 김정남이 피살되면서 아들 김한솔을 비롯한 김정남의 가족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카오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 김한솔은 숙부인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언급한 적도 있어서 그의 안전문제도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SBS 2017.02.16 02:47
EU "작년, 지중해에서 익사한 난민 4천579명…역대 최다" 지난해 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물에 빠져 숨진 난민이 4천57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 '국경관리청'이 밝혔습니다. SBS 2017.02.16 02:11
한국 경제자유지수, 4계단 오른 23위…북한은 올해도 '꼴찌' 국가별 경제활동의 자유도를 보여주는 경제자유지수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23위로 발표됐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헤리티지 재단은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7.02.16 01:55
독일 연금개혁안 확정…2025년부터 동서독 연금수준 '같게' 독일 대연정 내각은 15일 정례회의를 열어 오는 2025년 1월부터 옛 동, 서독 지역의 연금 수준을 같게 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확정했다. 대연정 소수당인 중도좌파 사회민주당 소속 안드레아 날레스 노동부 장관은 앞서 지난해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모두 올리고 구동독과 서독 거주자의 급여가 같은 수준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 2017.02.16 01:42
"美 유명대학, 공공기관 등 60곳 전산망 해킹 당해" 미국과 영국의 유명 사립대학, 지방정부 등 60곳의 컴퓨터망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해커가 60개 대학과 공공기관의 전산망을 뚫었다"며 피해 기관의 명단을 자체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SBS 2017.02.16 01:41
FT "中, 신용불량자 670만 명 항공기·고속철 금지 처벌" 지난 4년간 중국인 670만명이 빚을 갚지 않은 처벌로 비행기와 고속철도 이용을 금지당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전했다. 이는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든 시민의 등급을 매기는 '사회적 신용'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신용불량자에 대한 항공·고속철 이용 금지는 이런 구상의 중요한 첫 조치라고 FT는 설명했다. 연합 2017.02.16 01:19
미·러 군 최고지휘관 16일 아제르서 현안 논의 미국과 러시아 군 수뇌가 아제르바이잔에서 만나 군사 현안을 논의한다.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을 만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 2017.02.16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