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北대사, 김정남 부검장 방문…사인·배후조사 '예의주시' 북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시신 부검 현장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후 김정남 시신 부검이 진행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원에 강철 북한대사 전용 승용차가 도착했습니다. SBS 2017.02.15 16:23
中 당국, 김정남 두 가족 베이징·마카오서 각각 '신변보호' 김정남의 본처와 아들 1명이 중국 베이징에, 후처와 1남 1녀가 마카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한솔은 후처의 자식으로 파리 유학 후 마카오로 돌아와 생활하고 있으며, 두 가족 모두 중국 당국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2.15 16:04
"말레이 경찰, 용의자 태운 택시기사 조사…살해범은 베트남 여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한 용의자가 베트남 여성 2명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오늘 홍콩 동망은 말레이시아 매체를 인용해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을 실어날랐던 택시 기사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15 15:55
中 언론, 김정남 피살에 "혐의 北 향하나…동기 모호해"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중국 매체가 혐의가 북한을 향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시각이 상황을 호도할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는 '누가 김정남을 죽였나?'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반도 문제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15 15:44
"말레이 경찰, 용의자 태운 택시기사 조사…살해범은 베트남 여성" 김정남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한 용의자가 베트남 여성 2명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동망은 말레이시아 매체를 인용해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을 실어날랐던 택시 기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5 15:34
"'짙은 립스틱에 핸드백' 김정남 살해범 CCTV 추가포착"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에 대한 추적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고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 메일 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또 여성 용의자 1명이 김정남을 쓰러뜨린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나기 직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CCTV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SBS 2017.02.15 15:29
EU, 트럼프 보호무역 맞서 아시아에 러브콜 유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에 대응해 아시아와의 무역을 강화하려 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보도했다. 일부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무역의 중심축을 아시아를 포함한 신흥시장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연합 2017.02.15 15:21
日 아베 "금융완화 환율조작 아니다…美 트럼프와 공감" 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의 금융 완화정책은 환율조작이 아닌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것이라며,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참의원 본회의에 출석해 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17.02.15 15:17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일파만파…"다른 측근들도 러 지속 접촉"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러시아 스캔들'이 더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물러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외에 다른 측근들도 지속적인 접촉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SBS 2017.02.15 15:17
"미국 대선 거치며, 한·일에 대한 美 국민 인식 나빠졌다"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최근 미국인을 대상으로 '미국의 친구와 적'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를 '동맹'과 '우호국'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32%와 2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7.02.1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