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는 내 돈' 5천만 원 횡령한 교육공무원 '집유' 울산지법은 26일 공문서를 위조해 상습적으로 교비를 횡령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4년 자신이 일하던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료 9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좌이체서를 위조했다. 연합 2016.07.26 14:27
"실명 없어도 피해자 추정할 만한 악플 달면 모욕죄" 실명을 쓰지 않고 단지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인터넷 기사에 달아도 모욕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김나경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합 2016.07.26 14:25
가스 냄새 조사 '골든타임' 놓쳤나…닷새 지나 정부주관 회의 지난 21일 부산에서 발생한 가스 냄새의 원인 조사를 두고 초기부터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안전처는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는 물론 환경부와 산업부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 및 악취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연합 2016.07.26 14:12
'돈·일 궁한 청춘'…20·30대 보이스피싱 알바 대거 적발 보이스피싱 범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르바이트하듯 범행에 가담한 20·30대 젊은이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보이스피싱 전담팀은 지난 4월부터 100여 일간 보이스피싱 집중단속에 나서 중국 조직과 연계된 국내 현금인출 조직 4개를 적발, 조직원 21명과 단순 가담자 등 모두 54명을 사기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7.26 14:10
가만히 있는 길고양이 집어던져 살해…경찰 수사 한 젊은 남성이 가게 앞에 있던 길고양이 1마리를 집어 던져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30분께 계양구의 한 공방 앞 테라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길고양이 1마리를 집어 던지고 달아났습니다 이 고양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6.07.26 14:04
검찰 '법조브로커 이동찬' 경찰 전방위 로비 정황 추적 최유정 변호사의 브로커 이동찬씨가 경찰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강남경찰서 진 모 경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6.07.26 13:56
후임병 속옷에 손 넣어 주무르고 만지고…20대 징역형 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은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2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7.26 13:53
세종시 제조 공장서 화학물질 두 차례 누출…18명 병원 이송 세종시내 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두 차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산단 내 근로자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SBS 2016.07.26 13:53
[마부작침] 특별감찰관 1호 타깃 '우병우'…'면피용 조사 검찰 가이드라인 우려' 특별감찰관 1호 타깃 '우병우 수석'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3월 도입된 특별감찰관의 첫 조사대상은 우병우 민정수석이 됐습니다. SBS 2016.07.26 13:31
'가스냄새' 합동점검단 "내달 3일까지 원인규명" 부산과 울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확산 되는 현상과 관련해 정부가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3일까지 냄새의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SBS 2016.07.2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