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오늘 리포트플러스에서는 지난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졌던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을 조금도 진전된 내용없이
그대로 재탕으로 방송했다.
전파낭비를 한 것이다.
그알보다 조금이라도 진전된 내용을 방송하려면
기자가 신혼부부중 남편쪽의 행적에 대해 취재를 해가지고
새로운 내용을 보도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은 지금 남편이 어딘가에 살아있고
단지 신부만 죽음을 당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경찰이 남편쪽의 종적에 대해 얼마나 수사를 하고 있는지
(발표를 안하니) 시민들은 매우 궁굼해하고 있는 중이다.
남편을 우선 찾아내야 신부의 생사도 알게될 것이다.
남편의 종적을 찾기 위해서는 경찰이
(노르웨이에 있는) 용의자 여성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고
어떻게든 남편의 종적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경찰은 남편 가족들(신부의 시댁가족들)에 대해
보다 철저히 수사를 해야하고 이들을 계속 따라붙어가지고
이들이 남편과 어떤 연락을 하는지,
어느 곳에서 서로 접촉을 하고 있는지를 추적해야 하며,
수시로 남편가족들과 동업자의 휴대전화를 확인해서
남편과의 연락을 체크하고 이들의 금융거래도 조사해서
남편에게로의 송금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방송도 취재를 열심히 해가지고
남편의 종적을 찾아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미 방송된 내용만 재탕 삼탕 하지말고
보다 진전된 내용,새로운 내용을 방송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