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내 취향대로 원두 고르는 꿀팁
“저희 카페는 원두가 두 종류인데요, 피칸과 너트, 초콜릿 향이 나는 고소하고 묵직한 원두로 내린 커피가 있고요, 좀 플로럴하고 살구향이 나는 조금 가볍고 화사한 신 원두로 내린 커피가 있어요. 뭘로 드릴까요?” 네??? 뭐라고요…?????
대추.. 오렌지.. 초콜릿.. 아메리카노와 라떼 사이에서도 늘 고민인데 원두까지 골라야 한다니.. 어렵기만 합니다.
내 취향에 맞는 원두를 쉽게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보조자막: 커알못 살려ㅠㅠ∼∼
첫 번째, 원산지별로 구분하기! 아프리카산 원두로 내린 커피는 신맛과 화사함이, 중남미산 원두로 내린 커피는 고소하고 묵직함이 특징입니다.
늘 원산지를 외우기는 어려운데ㅠㅠ.. 카페에 있는 커피 원두 설명만 보고 원두를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견과류나 초콜릿 쪽의 커피는 고소한 묵직한 맛, 꽃, 오렌지, 살구 등의 과일로 표현된 커피는 신맛, 화사한 맛이 나는 경향이 있죠!
“저는 집에서도 내려 먹고 싶은데 마트에는 원두가 더 많아서 어려워요ㅠㅠ” 홈카페를 꿈꾸는 커알못들에게 마트에서 당황하지 않고 원두를 고를 수 있는 꿀팁을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로스팅은 볶은 정도, 바디감은 묵직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보통 많이 볶으면 더 고소하고 씁쓸하고 묵직하고 덜 볶으면 비교적 신맛이 강해집니다.
게다가 요즘엔 원두를 QR코드로 인식하면 자신의 원두 취향을 찾아주기도 한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내 입맛에 맞는 원두 잘 골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