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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보기] 2월 매매건수 반등?…"과대포장"…매매가와 전셋값은 계속 추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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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이번 주 진행됐던 방송들을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주간 경제자유살롱] 라이브입니다. 이번 주 방송에는 우병탁 신한은행 WM사업부 부동산팀장님과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님을 모셨습니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사업부 부동산팀장

우병탁 팀장은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지표는 거래량, 경매, 전월세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거래량은 전월 대비 전전월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며 현재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절대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경매 가격을 봐야 집값의 바닥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 매각 물건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지금 같은 금리 수준이 한동안 지속된다면 경매 물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전세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월세는 올라가는 상황에서 일정 지점이 되면 월세 수요가 전세로 유입되며 전세가는 오를 수 있고 매매가 역시 움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

김효선 위원은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문제였던 거래량 절벽 현상은 올해 정책효과를 통해 약간 살아나며 심폐소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전셋값 하락이라며, 올해 입주물량이 많아서 하락폭을 더 키울 수 있고 이는 곧 매매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을 보고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가 끝났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이를 보고 집값이 반등할 거라고 전망할 순 없다고 합니다.

집값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금리와 정부 정책으로, 금리가 어떤 속도로 인하되는지 또 정부 정책이 어느 정도 더 뒷받침해 주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은 일부는 이미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내 집 마련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봐둔 지역의 원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시기를 너무 재지 말고 급매물 위주로 살펴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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