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게이단렌,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맞물려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그리고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가 만났습니다.

조금 전에 도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공동 기금 마련을 비롯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미래파트너십 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영구 사업과 젊은 인재들의 교류 촉진 사업에 쓰기로 했습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 발표를 계기로 공동 기금을 조성해서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두 나라 청년의 교류 증진에 사용하는 방안을 그동안 검토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