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 실효성 있을까?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66 :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 실효성 있을까?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어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를 다른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결국 숨진 사건이 있었죠.

최근 정부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중증 응급 상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40개인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최대 60개의 중증응급의료센터로 바꾸고 24시간 수술을 가능하게 했는데요.

더하여 아이들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과 지방의 분만 병원도 더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증응급의료센터의 순환당직제와 소아 응급의료센터, 분만병원 확충 모두 정부 지원책은 병원 손실과 수가에 대한 보상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실효성이 있는지, 앞으로 나와야 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2월 3일 15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유승현 의학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글·편집 : 임수민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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