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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물어도 안 아픈 사랑…구준엽X서희원 첫 부부 화보

깨물어도 안 아픈 사랑…구준엽X서희원 첫 부부 화보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 찍은 첫 부부 화보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30일 자신의 SNS에 "20년 만에 다시 만난 인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커플 서희원X구준엽의 '보그 타이완' 10월호 '운명 같은 사랑 커버'"라는 글을 올렸다. 서희원 역시 SNS에 같은 화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의 표지였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동반 화보를 촬영하며 금슬을 뽐냈다. 커플룩처럼 보이는 정장, 캐주얼 의상을 맞춰 입고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했다.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것은 물론 이고 볼을 깨무는 듯한 포즈까지 취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구준엽
구준엽

두 사람은 영화같은 사랑으로 한국과 타이완, 양국 연예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과 타이완을 대표하는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한 후 헤어졌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고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이 서희원의 옛날 전화번호로 연락한 것이 인연이 돼 결혼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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