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박 실장은 당내에서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로, 다음 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심사를 앞두고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 실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고, 그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실장의 당직 사퇴는 대선 승리 직후 이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기용된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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