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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설명이 불가능한 UFO 존재"…커지는 미스터리

미군 전투기 조종사가 비행 중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상한 물체가 전투기 옆을 지나갑니다.

UFO에 대한 미 의회 청문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영상입니다.

[ 스콧 브레이 / 미 해군 정보국 부국장 : 사람이 만든 현상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수의 사례는 설명 불가능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군에서는 UFO, 미확인 비행물체 대신 UAP, 미확인 비행현상이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미군 당국자는 지금까지 400건의 UAP 신고가 접수됐다고 공개했습니다.

[ 저것 봐. 회전하고 있어. ]

[ 라이언 그레이브스 / 예비역 해군 조종사 : 비행체의 특성이나 드러난 속도를 보면, 저런 상태로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형태나 에너지원은 없습니다. ]

미군 당국자는 미확인 비행현상이 외계 생명체와 연관돼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 스콧 브레이 / 미 해군 정보국 부국장 : 기원이 지구에서 온 게 아니라는 물질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미확인 비행현상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 안드레 칼슨 / 미 하원 정보위 소위원장 : UAP(미확인 비행 현상)은 국가 안보에 실질적인 위협이기 때문 에 정보위원회는 조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이번 청문회는 지난 1966년, 포드 전 대통령이 하원 의원 시절 직접 주도해 UFO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 이후 50여 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 취재 : 김수형, 영상취재 : 박은하, 편집 : 위원양,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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