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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전국 곳곳 물놀이 사고 잇따라

징검다리 연휴 전국 곳곳 물놀이 사고 잇따라
▲ 통영 유동 해수욕장 근처서 발생한 스노클링 사고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젯(6일)밤 10시 40분쯤 경남 통영 유동 해수욕장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2살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통영해경 등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가족과 함께 배에서 낚시를 한 뒤 오후 5시 반쯤부터 혼자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2시 20분쯤 제주 한경면 판포포구에서도 스노클링을 하던 36살 B 씨가 의식을 잃었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인이 바다 위에 떠 있던 B 씨를 발견해 근처 갯바위로 옮겨 구조했는데, B 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각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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