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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한국에서 이런 일이…" 차량에 있던 금품이 사라졌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던 금품을 가지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이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내 금품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주민은 경찰에 '출근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차량 운전석의 유리창이 깨진 채 주차장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며 '차 안 수납공간이 열려 있었고 비상금도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단지 CCTV를 직접 확인했다는 피해 주민은 온라인에 글을 올리고 '당일 새벽 2시쯤 모자와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 용의자가 단지 입구에서 택시에서 내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순간 여기가 미국 할렘인가 생각했다'며 '어떻게 2022년, 그것도 대한민국, 내 집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허탈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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