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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 삐끗…유영, 쇼트 4위로 출발

4대륙 피겨 선수권에서 기대를 모았던 유영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 4위로 주춤했습니다.

'트리플 악셀'이 또 문제였습니다.

유영은 첫 점프 트리플 악셀에서 보기 드문 실수를 범했습니다.

세 바퀴 반을 돌아야 하는데 점프 타이밍을 놓쳐 2바퀴를 채 돌기도 전에 회전이 풀리고 말았습니다.

평소 9점 이상 받던 기술인데 회전수가 크게 부족해 겨우 0.55점에 그쳤습니다.

나머지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지만, 67.86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인 일본의 미하라와는 4.76점차입니다.

일본과 미국의 강자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17살 막내 이해인 선수가 시즌 최고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김예림이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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