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한' 추위 계속…건조한 대기, 화재 유의

절기 '소한'인 오늘(5일)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산지를 중심으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대기는 건조합니다.

특히나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함이 심한 상태고요. 서울을 중심으로도 건조 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각종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대기 질은 깨끗하겠고요.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최고 20cm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대구가 영하 5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3도, 전주가 4도, 부산과 울산은 8도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 동안에는 추위 속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