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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계속, 일부 내륙과 산지 영하권…낮부터 꽃샘추위 누그러져

꽃샘추위 계속, 일부 내륙과 산지 영하권…낮부터 꽃샘추위 누그러져
내륙과 산간지방 곳곳에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충남 계룡의 기온은 영하 2.5도, 전북 장수 영하 1.8도, 경북 봉화는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일부 내륙과 산지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6.9도를 기록하고 있어 어제 아침보다는 높지만 평년보다는 여전히 낮은 상탭니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8도, 대전과 광주는 1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15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아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낮에 중부 서해안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새벽부터 오후 사이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예상강수량은 5~최대 20mm가량 되겠습니다.

한편 몽골남부와 고비사막에서는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내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곳곳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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