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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 개나 먹어" 손흥민 SNS에 쏟아진 인종차별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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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파울을 당한 것도 모자라 인종차별이 담긴 '악플' 공격까지 당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도중 맨유의 맥토미니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졌습니다. 이어진 상황에서 맨유 카바니의 골이 터졌는데, VAR을 통해 맥토미니의 파울이 인정돼 골이 취소됐습니다. 그러자 일부 맨유 팬들이 손흥민이 SNS에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난무한 악플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같은 인종차별 댓글 공격에 토트넘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함께 사를 거쳐 조치를 할 것이라며 손흥민을 지지했습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해 헐리웃 액션이었다는 취지로 공격했는데, 이에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 감독의 발언에 실망했다고 응수하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편집 :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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