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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건조, 서울 낮 최고 22℃…내일∼모레 전국에 비

대기 건조, 서울 낮 최고 22℃…내일∼모레 전국에 비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3도, 광주는 24까지 올라가는 등 서쪽지방은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지만, 속초의 기온은 14도에 머무는 등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남서부, 강원내륙과 일부 충북, 세종, 대전, 대구와 일부 경북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제주도가 30~80mm, 제주도 산지는 최대 1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에도 10~6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1~5cm가량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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