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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전날, 강남 어른이들의 황당한 '바꿔치기'…안 걸릴 줄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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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건물 지하 1층에서 영업 중이던 유흥주점이 같은 건물 5층에서 '심야 변칙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황당한 사실은 해당 업소는 한 주 전에도 심야 영업을 강행하다가 100명이 넘는 인원이 단속되고 영업정지까지 받았지만 영업을 강행했다는 사실입니다. 경찰은 30일 오후 11시 경 해당 유흥주점에서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지하 1층 유흥주점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11시 50분 경 다시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물 전체를 수색한 끝에 건물 5층에 있는 연예기획사 사무실에서 직원과 손님 98명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구청은 업소의 영업정지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현장에서 적발된 인원에게 과태료를 물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우절 직전 벌어진 어른이들의 황당한 바꿔치기 현장,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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