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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떼이는 동안 20년 넘게 기부한 박수홍…현실판 '나의 아저씨'를 향한 끝 모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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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씨가 지난 30여 년간 방송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을 친형이 모조리 횡령해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수홍 씨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던 친형이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박수홍 씨가 운영하고 있던 유튜브 채널의 댓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수홍 씨가 사랑의열매, 국제구호개발 NGO 등 다양한 기부단체의 홍보대사를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기부를 해왔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 씨가 자신에게 '선행'을 베풀었다는 사람들의 인증이 댓글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박수홍 씨가 2001년 한 보육원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해당 보육원을 20년 동안 지원하는 등 오랫동안 선행을 이어온 사실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수홍 씨의 끝 모를 선행에 대한 댓글 릴레이 현장,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황승호 / 편집 :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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