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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 서울 최고 19℃…강원 영동 · 경북 동해안 건조주의보

맑고 포근, 서울 최고 19℃…강원 영동 · 경북 동해안 건조주의보
현재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9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과 광주, 대구는 22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15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토요일 모레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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