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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잠정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잠정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일본 재무성이 한국산 탄산칼륨에 반덤핑 관세 30.8%를 잠정적으로 4개월 동안 부과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에서 수입되는 탄산칼륨이 부당하게 싼 가격이라고 재무성이 판단하고, 일본내 산업 보호를 위해 반덤핑 과세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화학제품인 탄산칼륨은 액정패널로 쓰이는 유리류와 중화면 가루에 섞는 용액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한국은 세계 최대 탄산칼륨 수출국이며, 일본 재무성은 한국산 탄산칼륨이 한국 내 가격보다 부당하게 싼 가격에 일본에 수출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일본의 탄산칼륨 업체의 신청을 받고 한국산 탄산칼륨의 덤핑 판매 혐의를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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