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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나는 한양 이씨 한국인 음악가 세르게이입니다 ㅣ이세르게이 호르니스트

[커튼콜] 나는 한양 이씨 한국인 음악가 세르게이입니다 ㅣ이세르게이 호르니스트

[골룸] 커튼콜 75 : 나는 한양 이씨 한국인 음악가 세르게이입니다 ㅣ이세르게이 호르니스트 

팟캐스트 커튼콜,  2021년 첫 방송은 서울시향 단원인 클래식 호르니스트 이세르게이 씨를 만납니다. 

그는 벨라루스 출신으로 예전 이름은 세르게이 아키모프입니다. 

1993년, 호른 연주자인 아버지를 따라 10살 때 한국에 처음 왔고,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기 전의 '국민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한국에서 졸업했습니다. 

그는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한양 이씨' 성을 가진 한국인 음악가가 됐는데요,

까다로웠던  '귀화 면접 시험' 이야기, KBS 교향악단 단원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호른을 전공하게 된 사연, 학창시절 인연을 맺은 피아니스트 이민지 씨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사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가 연주하는 호른은 금관 악기들 중에서도 연주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한 악기인데요,

호른의 다양한 매력을 그와 함께 탐구해 봅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이세르게이씨가 연주에 참여한 호른 곡 세 곡을 감상합니다. 

♬ R. Gliere: four pieces for horn and piano Op.35 중 로망스&왈츠 
♬ J.S. Bach: Vater unser im Himmelreich, BWV 737
♬ J.S. Bach: Liebster Jesu, wir sind hier, BWV 706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이세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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