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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디에고"…메시가 펼친 감동 세리머니

한때 리틀 마라도나로 불렸던 리오넬 메시가 세상을 떠난 마라도나를 위해 감동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메시는 후반 28분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든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안에 입은 또 다른 유니폼을 드러냈습니다.

메시의 유소년 시절 첫 소속팀이자 마라도나도 몸 담았던 팀, 아르헨티나 뉴웰스의 유니폼인데 마라도나와 자신의 등번호 10번을 달았습니다.

메시는 하늘을 가리키며 추모했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두 영웅의 사진과 함께 "잘 가요, 디에고"라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첫 골이 나왔을 때는 마라도나의 신의 손을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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