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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낀' 토트넘, 골 폭풍…루도고레츠에 완승

<앵커>

잉글랜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세상을 떠난 축구 전설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토트넘은 한 수 아래의 불가리아 루도고레츠를 맞아 손흥민과 케인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백업 선수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친 토트넘은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전반 16분 델리 알리의 침투 패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비니시우스로 향했고, 골키퍼와 1대 1 기회에서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34분에는 은돔벨레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알리가 흘러나온 공을 비니시우스에게 연결에 추가 골을 합작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해리 윙크스가 말 그대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스로인을 받자마자 골키퍼가 나온 걸 확인하고, 40m가 넘는 먼 거리에서 정확한 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후반 28분엔 모우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폭발시켰습니다.

토트넘은 루도고레츠를 4대 0으로 제압하고 3승 1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오는 30일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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