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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11세 연상' 지연수와 이혼 발표 "아버지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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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0)와 방송인 지연수(41) 부부가 이혼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일라이는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며 "지난 몇 년간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일이 이렇게 끝나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고,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6년만에 이혼하며 부부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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