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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 팁 3천 달러…"코로나 시대의 플렉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맥주 한 잔 팁 3천 달러'입니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300만 원의 팁을 놓고 간 손님이 있습니다.

계산서를 보면 맥주 한 잔 가격 7달러 2센트가 쓰여 있고 아래 부분에는 팁이 3,000달러라고 쓰여있습니다.

3,000달러면 우리 돈으로 330만 원, 손님이 마신 맥주 한 잔 가격의 무려 400배 정도인데요.

보통의 팁은 아닌 것 같죠.

이 일은 미국 오하이오의 한 식당에서 있었던 일로 식당 주인 브랜던 링 씨는 얼마 전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렇게 통 큰 손님이 식당에 찾아온 건데요.

링 씨는 팁을 확인하고 급하게 손님을 뒤따라 나갔지만, 손님은 실수한 게 아니라며 "다시 가게가 문을 열면 그때 보자! 서비스를 하던 직원 네 명과 팁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와~ 코로나 시대의 플렉스! 멋져요! ㅎㅎ" "나도 돈만 있으면 저렇게 통 크게 살아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Brendan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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