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올해 첫 증가세 전환…"월세·반전세 늘어난 탓"

[경제 365]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실제 주거비 지출은 월평균 8만 4천200원으로 1년 전보다 1.6% 늘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상당 부분 월세 지출인데,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월세 가격도 오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하위 20% 계층인 1분위의 실제 주거비 지출은 월평균 9만 5천500원, 2분위의 지출은 평균 9만 6천4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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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온라인 매출은 17% 늘어나 전체 매출은 8%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은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백화점 등이 10월 말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농·축·수산, 계절가전·가구 등을 중심으로 17% 오른 반면, 여행이나 공연상품 등의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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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약 3조 원 규모의 선박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창사 후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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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2월 3일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합니다.

또 장 종료 시각도 1시간 늦춰지는데, 주식,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증권 정규시장은 오후 4시 30분에 종료합니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거래시간 변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