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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유행 우려" 신규 확진 313명…81일 만에 다시 300명 대

"3차 유행 우려" 신규 확진 313명…81일 만에 다시 300명 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3명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급증하면서 '3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가 300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29일 이후 81일 만으로,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1차 대유행과 지난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요 감염 사례 대부분이 생활 공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어서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313명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5명, 해외 유입이 68명으로 나타났는데, 지역발생자 중 18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96명이 됐습니다.

상태가 위중한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67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과 광주, 강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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