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 탄생…탄소배출 적은 기업 높은 가중치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지수사업자 S&P DJI와 공동으로 'KRX/S&P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발표합니다.

'KRX/S&P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는 매출액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많은 기업에는 낮은 가중치를 부여해 편입 비중을 결정하는 지수입니다.

편입 비중은 종목별 유동 시가총액과 탄소효율 가중치를 곱한 값으로 정합니다.

지수는 코스피 260개, 코스닥 223개 등 총 438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많은 기업을 저탄소 경제에 동참시키고자 탄소 배출량 정보가 있는 기업을 최대한 지수에 편입해서입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