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9도' 내일도 쌀쌀…곳곳에 서리

내일(31일) 아침까지는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9도로 오늘보다는 3도가량이 높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곳에 따라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아침까지는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까지 크게 좁혀지겠습니다.

나오실 때 오전에 나오신다면 각별히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로까지 확대되겠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하늘 표정 보시면 대부분 맑은 하늘 드러나 있지만, 동해안에는 구름이 낀 가운데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오전까지는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양이 많아지겠는데요.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9도, 청주 7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