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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테슬라 주행 보조 성능 GM에 밀려"

컨슈머리포트 "테슬라 주행 보조 성능 GM에 밀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 성능이 GM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17개 자동차 회사의 주행보조시스템을 평가한 결과 GM의 캐딜락 세단 CT6의 시스템이 100점 만점에 69점을 받았습니다.

반면 테슬라 모델 Y의 오토파일럿은 57점에 그쳤습니다.

앞서 GM은 2년 전 컨슈머리포트 평가 때에도 테슬라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 뒤로는 링컨포드의 링컨 코세어가 52점, 아우디 이트론이 48점으로 뒤를 이었고 현대차 팰리세이드, 벤츠의 GLS 450, 스바루 아웃백이 각각 46점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성능과 사용 편의성, 안전성 등 5개 부문을 점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차선유지와 속도조절 등 성능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10점 만점에 9점으로 1위였고 현대차는 5점으로 공동 10위였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등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인지를 파악하는 성능은 캐딜락이 8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가 4점으로 공동 2위였고 테슬라는 2점으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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