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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의 잇단 죽음…우리 동네 기사님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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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의 배달 노동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가운데 또 다른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가 근무 중 휴게실에서 쓰러져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13명째 택배 노동자의 사망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택배 물량이 늘고, 추석·한글날 연휴 기간으로 배송 기간이 몰렸습니다. 평소보다 노동 강도는 세졌는데, 택배업체 측에선 별도 인력을 투입하거나 노동시간을 관리하지 않아 과로사를 부추겼습니다. 한편, 올해 6명의 사망자가 나온 CJ대한통운은 오늘(22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공짜 노동'으로 지적받던 택배 분류 업무에 4천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택배기사님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택배기사분들의 근황을 〈비디오머그〉에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글·구성 : 박진형 / 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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