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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실거주에 방 비워야 할 홍남기 장관…어디로 가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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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셋집을 구하는 세입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전세집을 보러 온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이 귀해지다보니 벌어진 일이라는데, 집을 보러 온 9팀 중 5팀이 전세 계약을 희망하면서 현장에서 가위바위보와 제비뽑기까지 동원해 '전세 당첨자'를 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임대차 3법으로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리라고 공언했던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세들어 살고 있는 전셋집을 비워줘야 할 처지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내년 1월 만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실거주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요, 최근 국정감사장에 나선 홍 장관은 '전셋집을 구하셨냐'는 야당의 질문에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 속, '전세 난민'이 될 처지에 놓인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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