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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3일 특별 행사 예고…5G 탑재 첫 아이폰 공개 예상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현지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사옥 애플파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미디어에 '초고속으로 만나요' (영문은 Hi, Speed)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플이 미디어에 보낸 13일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사진=애플, 연합뉴스)

행사는 "'apple.com'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월가와 언론은 애플이 이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차세대 고속 통신 서비스 '5세대 이동통신'(5G)을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고 있으며,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에 속도 관련 단어가 적힌 것도 이런 추정을 더하는 요인입니다.

첫 5G 아이폰이 출시되면 기기 교체 수요가 크게 생겨 평년보다 아이폰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9월이면 애플파크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일대에서 오프라인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을 공개해왔으나 올해는 몇 주 늦춰질 것임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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