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워니·미네라스, 눈부신 '투맨쇼'…SK, 4강행 확정

프로농구 컵대회에서 SK가 DB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워니와 미네라스 두 용병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지난 시즌 공동 1위 SK와 DB는 팬들의 '랜선 응원'을 받으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DB는 첫선을 보인 일본 대표 출신 타이치가 15점, 허웅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SK 외국인 콤비가 더 빛났습니다.

지난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 워니는 특유의 플로터를 앞세워 양 팀 최다 30점을 몰아쳤고, 삼성에서 이적한 미네라스는 앨리웁 덩크를 비롯한 화려한 고공 농구로 20점을 뽑았습니다.

여기에 유일한 고졸 신인 김형빈까지 힘을 보탠 SK는 84대 74로 이겨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