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2패 뒤 첫 승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보스턴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2020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7전 4승제) 3차전에서 마이애미를 117대 106으로 물리쳤습니다.
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제일런 브라운이 팀 내 가장 많은 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1, 2차전을 내리 졌던 보스턴은 시리즈 첫 승을 거두고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