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격한 표정으로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한 음식 맛을 극찬하며 직접 후기를 남긴 건데요, 특히 이영지는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 사진을 못 찍어서 제 얼굴 사진으로 대체하겠다"며 익살맞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지는 "씹을 때마다 탱글탱글함과 쫄깃함 사이로 불향이 향긋하게 새어 나와서 천국 갑니다"라며 "제가 이 주꾸미 때문에 지금 집 계약 기간 늘리려고 한다. 사장님 돈벼락 맞으시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에 감동한 가게 사장님은 "정말 울컥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응원해 주시고 힘 북돋워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장님의 감사 인사를 받은 이영지는 "여러분도 정말 맛있는 집에는 온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담은 리뷰를 남기시길"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이영지의 후기 글을 읽은 누리꾼들이 해당 가게에 주문을 하고 후기를 남기자 이영지는 "가게의 번창을 기원하지만 이렇게 실행력이 빠른 줄 몰랐네"라며 부끄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사장님은 이영지를 모르는 것 같지만 감동이다", "이영지 홍보 효과 톡톡히 볼 듯",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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