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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재즈계 거목 고 박성연 씨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재즈계의 거목 박성연 씨가 향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아무것도 없던 이 땅에 무언가를 뿌리 내리게 한 분들은 참 힘든 시간을 감내했을 겁니다. 박성연 씨의 헌신과 노력으로 그의 후배들은 이제 세계가 알아주는 재즈 가수로 성장했습니다. 나윤선 씨나 웅산, 말로 씨 등이 상징적인 예가 될 듯합니다. "외롭고 괴로울 때면 난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 난 블루스를 더 잘 부르게 되겠구나" 시련과 고통마저 음악적 축복으로 여겼다는 고 박성연 씨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노래 '바람이 부네요' 가사를 음미하시면서 이 노래를 들어보시면 그가 어떤 가수였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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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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