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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레반도프스키 50골 돌파…뮌헨 2관왕 견인

<앵커>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50호 골을 돌파하며 정규리그에 이어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노이어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을 잡아 레반도프스키가 그대로 슈팅을 날립니다.

30m 거리에서 쏜 기습적인 강슛에 골키퍼가 급히 두 손을 갖다 댔지만 손을 맞고 떨어진 공은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습니다.

그림 같은 시즌 50호 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종료 직전에는 재치 있는 칩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올 시즌 44경기 51골의 경이적인 골 행진 중인 레반도프스키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치열한 4위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페르난데스가 프리킥 골을 터뜨리고 도움 2개를 추가한 맨유가 본머스를 꺾고 잠시 4위로 올라섰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첼시가 왓포드를 누르고 다시 4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후 첫 프리킥 골을 넣었습니다.

2 시즌 동안 42번을 실패한 뒤 힘겹게 기록한 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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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장한 스페인 발렌시아는 그라나다와 비겼습니다.

후반 18분에야 날린 첫 슈팅이 첫 골이 됐고 5분 뒤 두 번째 슈팅도 기가 막힌 골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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